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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Blade, 1998)>

DLGKSRKD 2024. 8. 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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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볼만했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약간은 과장된 액션과 몸짓이 웃기긴 하지만..


  • 이번 타이틀은 "블레이드(Blade, 1998)"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스티븐 노링턴

출연배우: 웨슬리 스나입스(블레이드 / 에릭 브룩스 역), 스티븐 도프(디컨 프로스트 역),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아브라함 위슬러 역), 엔부쉬 라이트(카렌 박사 역)

장르: 액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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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전의 산모가 응급실에 실려 온다. 이미 산모는 위독한 상황. 뱃속의 아이라도 실리기 위해 응급 수술이 시작된다. 그러나 누구도 산모가 뱀파이어에게 물렸다는 사실을 모른다. 산모의 몸 속에 흘러든 뱀파이어의 피는 아기의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 아이의 운명을 바꾼다.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로 태어난 비극적인 운명의 블레이드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한 뱀파이어에 대해 피의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뱀파이어들은 인간세계에 은밀하게 섞여 살고 있다. 지역지구장을 맡고 있는 뱀파이어 프로스트는 자신의 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무자비하게 인간을 공격해 나간다. 프로스트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우성 유전자만을 이어받은 혼혈종 블레이드다.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블레이드
출산을 바로 앞둔 산모가 응급실에 실려온다. 이미 위독한 상황에 있는 산모에게서 뱃속의 아이라도 살리기 위해 응급수술이 시작된다. 그러나 누구도 산모가 뱀파이어에게 물렸다는 사실을 모른다. 산모의 몸 속에 스며든 뱀파이어의 피는 아기의 혈관 속으로 스며들어 아이의 운명을 바꾼다.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로 태어난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한 뱀파이어에 대해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뱀파이어들은 인간세계에 은밀히 섞여서 살고 있다. 지역지구장을 맡고 있는 뱀파이어 프로스트(스티븐 도프)는 자신의 세력 확장을 위해 무자비한 방식으로 인간을 공격한다. 그런데 프로스트가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우성 유전자만을 이어받은 블레이드인데...
평점
8.2 (1998.11.07 개봉)
감독
스티븐 노링턴
출연
웨슬리 스나입스, 스티븐 도프,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엔부쉬 라이트, 도날 로그, 우도 키어, 알리 조버, 트레이시 로즈, 케빈 패트릭 월스, 팀 기니, 산나 라단, 에릭 에드워즈, 도나 웡, 카르멘 토마스, 이향응, 케니 존슨, 클린트 커티스, 저드슨 어니 스콧, 시드니 S. 리우파우, 키스 레온 윌리암스, 안드레이 존슨, 스테판 R. 펠루소, 마르쿠스 오렐리우스, 존 에노스, 에보니 크리스탈 아담스

아마 이번에 본거까지 치면 3회차 일듯. 그런데도 새롭다. 적당히 흑인 반인반뱀파이어가(사실 뱀파이어지만 혈청을 통해 뱀파이어 본능에 잠식당하지 않을 뿐이다) 나쁜 뱀파이어를 물리치는 내용의 영화다 정도만 기억이 남았을 뿐, 3회차라도 처음 보는 영화 같았다. 뭐 이 영화를 처음 본 당시만해도 히어로물 장르라는 것도 모르고, 마블이라는 것도 몰랐을뿐더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사실도 몰랐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웨슬리 스나입스를 영화를 통해서 본 게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따지고보니 이 블레이드 시리즈 3편 이후로는 처음이구나. 뭐 그래서 그런지 익숙했던 배우를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툭툭 던지는 듯한 말투와 과장된 몸짓, 그리고 액션은 뭔가 살짝 어색함이 들면서도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만화를 보지 못해서 애초 만화에서도 그런 느낌의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레이드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웨슬리 스나입스의 지분이 적지만은 않을 듯

정말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반갑고 또 재미있게 봤다.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 보지 못한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도 블레이드로 등장하나보다. 해당 영화에서 블레이드는 오직 하나다라는 대사가 있었는지 2025년 개봉 예정인 블레이드의 주연을 Mahershala Ali에서 웨슬리 스나입스로 교체한다는 루머까지 도는 걸 보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

2편과 3편도 시간나는 데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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